설측교정은 어떤 방법인가요?
「브라켓이 보이면 못 하겠어요.」 교정을 미루는 자리에서 정말 자주 듣는 말입니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교정은 치아 바깥에 장치를 붙이거든요. 설측교정은 그 브라켓과 와이어를 혀가 쉬는 안쪽으로 옮긴 고정식입니다.
정면에서 대화할 때 장치가 거의 드러나지 않습니다. 투명교정처럼 끼웠다 빼는 과정이 없으니, 빼 두는 동안 힘이 끊기는 변수도 적죠. 다만 혀가 매일 장치에 닿습니다. 보이지 않는다는 점만 보고 결정하기에는, 그 자리가 편한 이유이자 한계입니다.
좁고 복잡한 안쪽 면을 다뤄야 하므로 진료 시간도 바깥 장치보다 길어집니다. 장치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붙이고 조절하는 손이 더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발음이 새고 혀가 불편한 이유는?
혀가 닿는 자리에 브라켓이 있으니 처음에는 발음이 어색하고 혀끝에 이물감이 남습니다. 혀가 장치의 자리를 익히면 대부분 가라앉습니다. 두세 주면 편해지는 분이 많고, 한두 달이 지나도 남는 분도 있습니다.
발표나 통화가 몰린 달은 붙이는 날을 피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적응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거든요. 칫솔이 들어가기 어려운 면도 한계입니다. 안쪽은 거울로도 잘 안 보이니, 치간칫솔과 치실을 처음부터 같이 익히지 않으면 잇몸이 붓습니다.
왜 일반 브라켓보다 금액이 올라가나요?
치아 안쪽은 바깥처럼 완만하지 않습니다. 치아마다 굴곡이 다르고, 시야가 좁으며, 위아래가 닿아 장치가 간섭하기 쉽습니다. 혀와 침이 오가는 그 좁은 자리에 더 작은 브라켓을 정확히 붙여야 하니, 치아 하나하나에 들어가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작아진 장치일수록 다루기 어렵고, 숙련이 더 필요합니다. 한 번 오실 때 의자에 앉는 시간도 바깥 장치보다 깁니다. 다만 전체 교정 기간이 장치 이름만으로 길어지지는 않습니다. 옮겨야 하는 양과 잇몸이 달을 정합니다. 금액은 진료비 페이지에 있습니다.
투명교정과 무엇이 다른가요?
둘 다 겉에서는 잘 안 보입니다. 다른 점은 장치를 빼는지입니다. 투명 장치는 식사와 양치를 할 때 빼 둘 수 있어 닦기는 편합니다. 대신 빼고 있는 동안에는 이를 움직이는 힘이 충분히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하루 스무 시간 안팎을 끼우는 편이 권장됩니다.
끼웠다 빼는 일이 번거롭거나 그 시간을 지키기 어렵다면 설측을 봅니다. 반대로 착용을 지킬 수 있고, 지금처럼 빼고 닦는 쪽이 중요하다면 투명 장치를 봅니다. 아래 표는 생활만 나눕니다.
| 보는 점 | 설측교정 | 투명교정 |
|---|---|---|
| 빼는지 | 붙인 채 둡니다 | 먹고 닦을 때 뺍니다 |
| 힘이 이어지는 때 | 붙어 있는 동안 | 끼운 시간만큼 |
| 닦는 자리 | 안쪽이 가려 어렵습니다 | 빼고 닦습니다 |
| 처음 불편 | 발음과 혀 | 이물감이 적은 편입니다 |
이가 가야 할 방향과 거리, 이를 뽑는지, 뼈가 어긋난 정도는 표 밖에 있습니다. 그 이동에 설측이 불리한 자리도 있고, 투명 장치가 못 미치는 자리도 있습니다.
저라면 어떻게 보나요?
저라면 장치 이름보다 하루를 어떻게 쓰시는지를 먼저 묻습니다. 끼고 빼는 시간을 지키기 어렵다면 설측을 봅니다. 혀와 발음을 견디기 어렵고 빼서 닦는 쪽이 편하다면 투명 장치를 봅니다.
보이지 않는 것만으로 고르지 않습니다. 안 되는 이동은 안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발음과 혀, 닦는 자리를 같이 견디실 때 설측교정을 권합니다.
제가 설측을 이야기할 때는 정면에서 가리고 싶으면서, 하루 착용을 따로 세기 어려운 분입니다. 혀가 예민하거나 발음이 직업의 전부인 자리에서는 붙이는 시기를 같이 고릅니다. 중요한 발표가 몰린 달에 장치를 올리면, 적응이 끝나기 전에 일정이 겹칩니다.
안쪽 면은 치아마다 형태 편차가 큽니다. 같은 앞니라도 혀가 닿는 벽의 굴곡이 달라, 작은 브라켓을 붙이는 각도가 하나씩 다릅니다. 그래서 한 번에 조절하는 치아 수가 같아도 바깥 장치보다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깁니다. 그 시간이 금액에 반영됩니다. 장치가 특별해서가 아닙니다.
투명 장치와 설측을 고를 때도 이가 가야 할 방향이 먼저입니다. 회전이 크거나 뿌리를 많이 세워야 하면 투명 틀만으로 예측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혀가 장치에 계속 걸려 발음이 오래 남는 분께는 설측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두 길 중 하나를 밀어 넣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설측교정을 하면 발음이 계속 새나요?
대부분 일시적입니다. 혀가 자리를 익히면 한두 달 안에 자연스러워지는 분이 많습니다. 더 걸리는 분도 있습니다.
Q. 설측교정은 치료 기간도 더 긴가요?
한 번 내원하는 시간은 더 깁니다. 전체 달은 장치보다 부정교합의 정도와 옮기는 양이 정합니다.
Q. 투명 장치보다 무조건 나은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착용을 지키기 어려운 분께 유리한 점이 있을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