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모자란 양은 어떻게 보나요?
「안 뽑고 하면 안 돼요?」 어떤 분은 안 뽑는 쪽이 맞고, 어떤 분은 두 개, 어떤 분은 네 개가 맞습니다. 인터넷에서 명쾌한 한 줄을 찾기 어려운 까닭이죠. 가지런해지려면 필요한 둘레와 턱이 실제로 내어 주는 둘레의 차이를 공간 부족량이라고 합니다.
이 폭을 재고, 활의 길이와 앞니 기울기를 더하면 그 양이 나옵니다. 모자람이 작으면 안 뽑고 자리를 만들고, 커지면 발치를 봅니다. 예전에는 사에서 육 밀리 이상이면 뽑자는 말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팔 밀리 안팎까지 안 뽑고 만들 때도 있습니다. 구에서 십 밀리가 넘으면 뽑는 쪽을 권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안 뽑고 칸은 어떻게 만드나요?
잇몸뼈에 작은 나사를 심고 힘을 걸어 이를 뒤로 보냅니다. 많이 보낼수록 달이 깁니다. 활 자체를 옆으로 넓히기도 합니다. 성인은 입천장에 나사를 더해 확장을 보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에서 칠 밀리 정도의 자리를 기대할 때가 있습니다.
치간삭제는 맞닿는 법랑질을 아주 얇게 다듬어 자리를 냅니다. 잇몸과 이가 버티는 범위 안에서만 합니다. 접촉면 일곱 개 기준으로 이 밀리 안팎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만 더 넓히면 안 되느냐고 물으시는 분이 있습니다. 과도하게 안 뽑고 밀면 치조골이 못 버팁니다. 이가 뼈 밖으로 나가며 잇몸이 내려가거든요.
안 뽑는 쪽이 늘 보존은 아닙니다.
입의 위치는 왜 같이 보나요?
숫자만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옆에서 본 입술과 코, 턱끝의 관계를 봅니다. 입이 많이 나와 있으면 안 뽑는 쪽만으로는 넣는 양에 한계가 있습니다. 외관은 환자분의 만족이 기준이라 제가 혼자 통보하지 않습니다. 지금 입매, 넣고 싶은 정도, 발치 뒤 예상되는 모습을 같이 보고 고르실 시간을 드립니다.
윗니가 아래를 깊게 덮는 과개교합은 안 뽑는 쪽이 유리한 자리가 많습니다. 위아래 앞니가 안 닿는 개방교합은 뽑는 쪽이 유리한 자리가 많습니다. 보편일 뿐, 입 안을 보기 전에는 단정하지 않습니다.
| 확인 | 안 뽑는 쪽 | 뽑는 쪽 |
|---|---|---|
| 공간 부족 | 작거나 뒤로 둘 여유가 남음 | 크게 모자라 뼈 안에서 자리가 없음 |
| 입의 위치 | 더 내밀 필요가 없음 | 이미 나와 넣는 양이 필요함 |
| 입술 | 얇아 조금만 넣어도 티가 남 | 두껍거나 평균이면 작은 변화를 덜 느낌 |
입술이 얇으면?
발치로 앞니가 들어가면 입술도 조금 말려 들어 보입니다. 입술이 두껍거나 평균이면 그 차이를 잘 못 느낍니다. 원래 얇은 분은 작은 변화에도 스트레스를 받죠. 그때는 안 뽑거나 뽑는 개수를 줄입니다.
인중이 길어 보이는 변화도 있습니다. 실제로 길어진다기보다 그렇게 보입니다. 앞니를 얼마나 넣을지, 웃을 때 앞니가 얼마나 드러날지를 더 잘게 짭니다.
저라면 어떻게 보나요?
저라면 공간, 입의 위치, 얼굴과의 조화를 한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의료진만의 결정으로 밀지 않습니다. 납득하신 뒤에 뽑거나 안 뽑습니다. 금액은 진료비 페이지에 있습니다.
제가 숫자를 먼저 말하는 이유는 부족량을 가리기 위해서입니다. 이 폭의 합과 활의 둘레, 앞니 기울기를 더하면 자리가 얼마나 모자라는지가 나옵니다. 그 숫자만으로 뽑자고 하지는 않습니다. 입이 어디에 있는지, 입술이 얇은지, 위아래가 어떻게 닫히는지를 같은 자리에 둡니다.
미니스크류로 이를 뒤로 보내는 양은 한계가 있습니다. 활을 옆으로 넓히는 일도 성인에서는 입천장 뼈가 받치는 만큼만 갑니다. 치간삭제를 더 하면 자리가 조금 더 열리지만, 법랑질을 넘기면 시리고 잇몸이 내려갑니다. 조금만 더 넓히면 안 되느냐고 물으시면, 뼈가 못 버틴다고 말씀드립니다.
과개교합처럼 윗니가 아래를 깊게 덮으면 안 뽑는 쪽이 유리한 자리가 많습니다. 위아래 앞니가 안 닿는 개방교합은 뽑는 쪽이 유리한 자리가 많습니다. 보편일 뿐, 입 안을 보기 전에는 단정하지 않습니다. 납득하신 뒤에 뽑거나 안 뽑습니다.
입술이 얇은 분은 앞니가 조금만 들어가도 입술이 말려 들어 보입니다. 두껍거나 평균이면 그 차이를 잘 못 느낍니다. 인중이 길어 보이는 변화도 실제로 길어진다기보다 그렇게 보입니다. 앞니를 얼마나 넣을지, 웃을 때 앞니가 얼마나 드러날지를 더 잘게 짭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안 뽑는 쪽이 항상 안전한가요?
아닙니다. 뼈가 못 버티면 잇몸이 내려갑니다. 안 뽑는 쪽이 늘 보존은 아닙니다.
Q. 입이 나오면 무조건 뽑나요?
넣는 양에 한계가 있을 뿐입니다. 원하시는 입매와 같이 정합니다.
Q. 숫자를 알면 제가 고를 수 있나요?
부족량은 참고입니다. 입술과 뼈, 맞물림을 같이 봐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