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클리너는 어떤 순서로 쓰나요?

안쪽에서 혀끝 방향으로, 힘을 빼고 쓸어내립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1. 손을 씻고 혀클리너를 물에 헹굽니다.
  2. 혀를 편하게 내밀고, 구역이 나지 않는 안쪽에 도구를 가볍게 올립니다.
  3. 혀 표면을 누르지 않고 혀끝 쪽으로 당깁니다.
  4. 한 번 쓸 때마다 도구에 묻은 막을 물로 씻습니다.
  5. 3~5번 정도 반복한 뒤 물로 입을 헹굽니다.
혀클리너 사용법, 혀 안쪽에서 혀끝으로 쓸어내리는 방향

아프거나 긁히는 느낌이면 힘이 센 것입니다. 한 번에 다 없애겠다고 같은 자리를 문지르지 마세요. 따가우면 그날은 멈춥니다.

혀클리너는 하루에 몇 번 쓰나요?

하루 한 번이 기본입니다. 아침이나 저녁 양치에 붙이면 습관이 됩니다. 하루 횟수와 한 번에 쓸어내리는 횟수는 다릅니다. 하루 한 번이라도 한 자리를 수십 번 긁으면 자극이고, 식사마다 반복할 필요도 없습니다.

조금 남아 보여도 괜찮습니다. 횟수를 채우기보다 닦은 뒤 혀가 쓰라리거나 따갑지 않은지를 기준으로 삼으세요.

혀를 닦으면 무엇이 좋아지나요?

혀 표면의 작은 돌기 사이에 음식 찌꺼기, 세균, 떨어진 세포가 쌓이면 설태가 되고, 하얗게 보이는 것을 흔히 백태라고 부릅니다. 이 막 속 세균이 냄새 물질을 만들어 입냄새의 흔한 원인이 됩니다. 혀클리너는 이 막을 정리하는 도구이지, 하얀 부분을 전부 없애는 도구가 아닙니다. 닦아도 다시 생기는 이유는 혀 백태 원인에 따로 적었습니다.

설태는 혀 뒤쪽 3분의 1에 가장 많이 쌓입니다. 이 자리는 구역이 잘 나서 건너뛰기 쉬운데, 숨을 내쉬면서 혀를 길게 내밀면 구역이 덜 납니다. 처음 며칠은 조금씩 범위를 늘려 가세요.

구역질이 나거나 피가 나면 어떻게 하나요?

상황이렇게 하세요
구역질이 남도구를 빼고 쉬었다가, 혀 중간처럼 편한 범위부터 시작합니다
따가움, 피그날은 멈추고, 상처 난 자리는 다시 긁지 않습니다
도구가 불편함부드러운 칫솔로 가볍게 쓸어도 됩니다
닦아도 안 지워지는 흰 반점억지로 벗기지 말고 진료로 확인합니다

혀클리너는 어떻게 고르고 언제 바꾸나요?

혀에 닿는 면이 매끄럽고 모서리가 둥근 것을 고르고, 입에 넣기 불편하면 더 작은 크기로 바꿉니다. 쓴 뒤에는 앞뒤를 씻어 물기를 털고 바람이 통하는 곳에 말립니다. 젖은 채 밀폐 케이스에 넣으면 세균이 다시 앉기 쉽고, 다른 사람과 같이 쓰지 않습니다.

모서리가 닳으면 바꿉니다. 플라스틱은 몇 달, 스테인리스는 반년에서 1년 정도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진치과에서는 이렇게 봅니다

저는 먼저 방향과 힘을 봅니다. 가볍게 닦아도 떨어지지 않는 부분은 단순한 설태일 수도 있지만, 구강 칸디다증(곰팡이균 감염)이나 다른 점막 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흰 반점이 계속 남거나, 화끈거림·통증이 커지거나, 볼 안쪽에도 하얀 병변이 생기면 진료로 확인합니다. 지워지지 않는 흰 반점은 더 닦지 않습니다.

입냄새는 설태 말고도 치석, 잇몸질환, 입마름에서 옵니다. 혀를 열심히 닦아도 냄새가 남으면 스케일링과 잇몸 검사를 같이 받아 보세요. 입이 자주 마른다면 입이 마르는 이유도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칫솔로 혀를 닦아도 되나요?

됩니다. 부드러운 칫솔로 가볍게 쓸어도 되고, 혀클리너는 면이 넓고 얇아 구역이 덜 난다는 분이 많습니다. 어느 쪽이든 힘을 빼는 것이 먼저입니다.

혀클리너만 쓰면 입냄새가 없어지나요?

설태가 원인이면 줄어들지만, 치석·잇몸질환·입마름이 원인이면 남습니다. 양치, 치실, 정기 스케일링을 함께 해야 합니다.

아이도 혀클리너를 써도 되나요?

스스로 힘 조절이 되는 나이라면 쓸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는 양치할 때 부드러운 칫솔로 혀를 가볍게 쓸어 주는 것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혀클리너는 양치 전에 쓰나요, 후에 쓰나요?

순서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양치 뒤에 쓰고 물로 헹구면 떨어진 막까지 한 번에 뱉어 내기 편합니다. 중요한 것은 매일 같은 때에 가볍게 하는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