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간칫솔 사이즈는 어떻게 고르나요?
힘을 주지 않아도 들어가면서 솔이 양쪽 치아 면에 가볍게 닿는 사이즈가 맞습니다. 너무 헐겁게 지나가면 작아서 면을 닦지 못하고, 힘을 줘야 들어가면 커서 잇몸이 상합니다. 제조사마다 SSS, SS, S, M 같은 표기가 달라 숫자보다 넣는 느낌으로 고르는 편이 정확합니다.
| 넣는 느낌 | 사이즈 판단 |
|---|---|
| 헐겁게 지나가고 면에 잘 안 닿음 | 작습니다. 한 단계 올립니다 |
| 가벼운 저항으로 통과하고 솔이 양쪽 면에 닿음 | 맞습니다 |
| 힘을 줘야 들어가거나 따가움 | 큽니다. 한 단계 내립니다 |
진료실에서 보면 앞니와 어금니에 같은 사이즈만 쓰는 분이 많습니다. 치아 사이 넓이는 부위마다 달라서, 한 사람에게 두 가지 이상의 사이즈가 필요한 경우가 흔합니다.
치간칫솔은 어떻게 넣나요?
잇몸 쪽으로 찍지 않고, 이와 이 사이 통로를 따라 넣습니다. 작은 터널을 지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거울을 보며 치아 사이 입구를 찾습니다.
- 솔 끝을 입구에 가볍게 대고, 힘을 빼고 천천히 통과시킵니다.
- 솔이 양쪽 치아 면에 스치도록 짧게 두세 번 앞뒤로 움직입니다.
- 쓴 뒤에는 물로 씻어 충분히 말립니다.
잘 안 들어가면 더 세게 밀지 말고 각도와 사이즈를 바꿉니다. 여러 번 세게 쓰는 것보다 매일 한 번 부드럽게 쓰는 쪽이 잇몸을 지킵니다.
어금니 쪽은 입술을 손가락으로 살짝 당겨 입구를 보이게 하면 넣기 쉽습니다. 바깥쪽에서 한 번 넣은 뒤, 안쪽(혀 쪽)에서도 들어가는 자리라면 반대 방향으로 한 번 더 넣어 주면 양쪽 면이 고르게 닦입니다.
치실과 치간칫솔, 어디에 무엇을 쓰나요?
촘촘하게 붙은 틈은 치실, 공간이 열린 자리는 치간칫솔이 맞습니다. 어느 한쪽이 더 좋은 도구가 아니라 닦기 좋은 부위가 다릅니다.
| 부위 | 맞는 도구 |
|---|---|
| 촘촘한 앞니 사이 | 치실 |
| 잇몸이 내려가 벌어진 사이 | 치간칫솔 |
| 임플란트, 브릿지 주위 | 치간칫솔 (필요하면 물줄기 보조) |
| 교정 장치 옆 | 치간칫솔 |
물줄기로 씻어 내는 도구와의 차이는 워터픽 사용법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치간칫솔 쓸 때 피가 나면 그만둬야 하나요?
한두 번 피가 난다고 바로 멈추지는 않습니다.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약한 자극에도 피가 나고, 며칠 꾸준히 쓰면서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자리가 쓸 때마다 따갑다면 사이즈가 크거나 힘이 센 것입니다.
같은 자리에서 출혈이 반복되고, 붓기나 통증이 같이 있으며, 입 냄새가 심해지고, 음식이 한 곳에 계속 끼면 솔만 바꾸지 말고 잇몸치료가 필요한지 확인하세요.
원진치과에서는 이렇게 합니다
피가 난다는 말씀만 듣지 않고, 어느 위치에서 나는지, 치석이 있는지, 염증이 어느 정도인지, 지금 쓰는 사이즈가 맞는지를 같이 봅니다. 피가 같은 자리에서 반복되면 솔만 바꾸지 않습니다. 사이가 예전보다 넓어져 보이면 솔 탓으로 단정하지 않고 잇몸이 내려앉았는지와 치주질환을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치간칫솔을 쓰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나요?
맞는 사이즈를 부드럽게 쓰면 이가 밀려 벌어지지 않습니다. 붓기가 빠지면서 원래 있던 틈이 드러나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치 전과 후 중 언제 쓰나요?
순서보다 하루 한 번 쓰는 것이 먼저입니다. 저녁 양치 전에 쓰면 떨어져 나온 찌꺼기를 칫솔이 받아 내기 쉽습니다.
치간칫솔은 얼마나 자주 바꾸나요?
철심이 휘거나 솔이 벌어지면 바로 바꿉니다. 휜 철심은 잇몸을 긁기 쉽습니다. 말려서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쓸 수 있지만, 가족과 함께 쓰지는 마세요. 사이즈가 다르고 위생에도 좋지 않습니다.
I자형과 L자형은 어떻게 다른가요?
I자형(일자형)은 손이 닿기 쉬운 앞니 사이에, L자형은 각도를 만들기 어려운 어금니 사이에 편합니다. 입 크기와 손 쓰는 방식에 따라 둘을 섞어 써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