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생기나요?

「교정 다 했는데 앞니 사이가 까맣게 비어 보여요.」 치열은 가지런해졌는데, 앞니 사이에 작은 검은 삼각형이 생겨 다시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블랙트라이앵글은 이와 이 사이, 잇몸 쪽에 남는 삼각형 빈칸이죠. 원래는 치간유두가 그 칸을 채웁니다. 치간유두는 이 사이를 메우는 잇몸입니다.

유두가 못 올라오면 안쪽 어두운 공간이 비쳐 검게 보입니다. 겹쳐 있던 앞니를 펴면, 겹침에 가려 있던 뼈와 유두의 부족이 드러납니다. 성인에서 가장 자주 봅니다. 치주염이나 나이로 이 사이 치조골이 낮아져도 그 위의 잇몸은 칸을 못 채우거든요.

앞니 사이 빈칸

뿌리 쪽으로 좁아지는 삼각형 이는 접촉점이 씹는 면 쪽에 붙어, 이를 맞춰도 잇몸 쪽에 빈칸이 남습니다. 이동 중 뿌리 각도가 바뀌면 접촉점 높이도 같이 움직입니다. 유두가 채울지는 접촉점과 치조골 사이 거리로 가늠합니다. 가까우면 채워지는 편이 많고, 멀면 비어 남습니다. 그 거리를 숫자로 약속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두면 어떻게 되나요?

검은 세모 자체가 곧 통증은 아닙니다. 다만 그 칸으로 음식물이 자주 끼고, 칫솔이 잘 닿지 않아 잇몸 염증이나 인접면 충치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숨이 새는 느낌이 남는 분도 있죠. 크기가 작고 닦이면 꼭 메우지 않습니다. 끼고 보이면 왜 그렇게 보이는지를 나눈 뒤에 손을 댑니다.

어떤 경우에 가능한가요?

옆면을 아주 조금 다듬어 접촉점을 잇몸 쪽으로 내린 뒤, 이를 붙여 틈을 조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교정 설계에서 뿌리 각도를 나란히 두고 접촉점을 낮추면, 생기는 칸을 미리 줄일 수도 있습니다. 작은 칸은 레진으로 색과 형태를 맞추고, 전체 형태와 색까지 바꾸고 싶을 때는 얇은 라미네이트를 봅니다. 깎는 양을 본 뒤에 정합니다.

왜 그렇게 보이나치료
겹침이 풀리며 드러남접촉점을 내리고 이를 붙여 칸을 줄임
삼각형 이, 높은 접촉점옆면을 다듬어 맞닿는 면을 넓힘
치조골이 낮음잇몸치료를 하고, 살로 채우지 않음
형태와 색이 같이 남음레진이나 얇은 도자기로 외형을 맞춤

하면 안 되는 경우는?

잇몸은 다시 차오르지 않습니다. 치간유두는 아래 뼈 높이 위에서만 섭니다. 뼈가 낮아진 칸을 살만으로 밀어 올리지 않습니다. 염증이 빠져 부기가 가라앉으면 틈이 덜 두드러져 보이는 때는 있습니다. 내려앉은 잇몸을 본래 높이로 되돌린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히알루론산으로 볼륨을 잠시 보태는 길이 있어도, 효과가 오래가지 않아 관리가 필요합니다. 나온 이에 라미네이트를 얹어 칸만 가리지도 않습니다. 급히 색을 맞춰 메우기 전에, 왜 유두가 못 올라왔는지를 봅니다.

저라면 어떻게 보나요?

상담할 때 제가 무엇으로 빨리 메울지보다, 접촉점과 뼈의 높이를 먼저 봅니다. 겹침이 풀리며 드러난 자리와, 뼈가 이미 낮아진 자리를 나눕니다. 작은 칸은 맞추고, 뼈가 없는 칸은 살로 채우지 않습니다.

미리 줄일 수는 없나요?

블랙트라이앵글은 교정 설계 단계에서 미리 줄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각형 형태의 이라면 접촉점을 잇몸 쪽으로 내리는 미세한 형태 조정을 계획에 넣고, 뿌리 각도를 나란히 마무리하며, 잇몸 상태를 교정 전부터 같이 관리합니다. 겹쳐 있던 정도, 이 형태, 잇몸 상태에 따라 생기기 쉬운 입이 있고, 설계에서 미리 보면 크기를 줄이거나 덜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급히 색을 맞춰 메우기 전에 왜 유두가 못 올라왔는지를 보는 이유가 여기입니다. 레진은 작은 칸을 빨리 맞추고, 라미네이트로 전체 형태까지 바꿀지는 깎는 양을 본 뒤에 정합니다. 나온 이에 도자기를 얹어 칸만 가리지는 않습니다. 이미 내려앉은 잇몸을 원래대로 되돌린다는 말보다, 원인에 맞춰 자연스럽고 오래가는 길을 찾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크기가 크고 관리가 어려우면 해결을 고려하는 편이 좋습니다. 검은 틈으로 음식물이 자주 끼고, 그 부위는 칫솔이 닿기 어려워 염증이나 충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음이 새는 느낌이 남는 분도 있어, 보이는 문제만은 아닙니다.

블랙트라이앵글은 하나의 이유로 생기지 않습니다. 겹쳐 있던 이가 펴지며 가려져 있던 뼈와 유두의 부족이 드러나는 경우, 나이나 치주질환으로 이 사이 뼈 높이가 낮아진 경우, 뿌리 쪽으로 좁아지는 삼각형 이인 경우, 이동 중 뿌리 각도와 접촉점 위치가 바뀐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메우기 전에 이 넷 중 어디에 가까운지를 나눕니다. 원인을 정확히 본 뒤에야 옆면을 다듬을지, 레진을 볼지, 잇몸치료만 할지가 달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꼭 치료해야 하나요?
작고 닦이면 꼭 메우지 않습니다. 음식물이 끼거나 보이면 원인에 맞는 길을 봅니다.

Q. 교정하면 무조건 생기나요?
아닙니다. 겹쳐 있던 정도, 이 형태, 잇몸 상태에 따라 생기기 쉬운 입이 있습니다.

Q. 레진으로 채우면 티가 나나요?
색과 모양을 맞추는 것이 관건입니다. 칸의 크기와 자리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